내용요약
참여자가 담근 김치 절반,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도민과 함께하는 온기 나눔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김장체험 및 김치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광장의 계절별 요리교실 ‘사계주방’ 11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배추와 무 등 경기도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담근 김치의 절반은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상생과 공공급식 기반 강화라는 먹거리광장의 운영 취지를 실천하는 자리다.
참여 대상은 나눔 활동에 함께하고 싶은 경기도민이며, 회당 16명씩 총 4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경기도 및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지역 먹거리·소비자·지역사회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앞으로도 도민 참여형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먹거리 복지 실현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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