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이들과 교직원, 8년째 이어온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정 더해
도동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사진=대구동구 제공
도동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사진=대구동구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대구 동구 도평동에 위치한 공립 도동어린이집이 지난 3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도동어린이집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도동어린이집은 지난 8년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김현정 도동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동시에,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도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도동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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