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사·공단 중 1위… 조직 안정화·혁신경영 성과 인정
‘New Vision 2030’ 추진·노사화합으로 통합 안정화 완성
전국체전 성공 지원 등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실현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시설공단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시설공단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 주관 ‘2025년 공사·공단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공사·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혁신경영의 결실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스포원과의 통합 이후 ‘New Vision 203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경영체계를 정비하고, 노사 단체협약과 보수체계 통합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AI 기반 민원대응 시스템 도입, 주요 시설 자체 정밀점검 수행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관리 혁신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경기장 운영·시설 점검·교통 지원 등을 통해 ‘무사고 체전’을 실현하며 보이지 않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스마트 공공기관으로서 더 나은 부산을 위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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