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1월 1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2025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로 연결된 마을, 이어진 마음’을 주제로 시민과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수백여 명이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체험·게임 부스, 할로윈 포토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노소모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 성인 공연팀, 지역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중 6개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시상과 함께 성과를 기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성장하고, 결국 광주시 전체가 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간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삼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