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 적중결과 및 73회차 대상경기.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 적중결과 및 73회차 대상경기.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는 이전회차에서 14억8862만2000원의 1등 상금이 이월됐다. 1등 적중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각각 4936만8840원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

2등 적중은 1522건(33만5360원), 3등은 1만5933건(1만6020원), 4등은 9만793건(5630원)이었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적중 건수와 금액은 10만8304건과 40억4148만4210원에 달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11경기, 무(무승부) 1경기, 패(원정팀 승) 2경기로 나타나는 등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했다. 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리버풀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라리가에서는 리그 1위(승점 30)를 질주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4-0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전력을 입증했다. 레알 베티스 역시 마요르카를 3-0으로 꺾었다.

첼시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길에 올라 혈투 끝에 1-0 승리를 일궈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나며 예상 밖 결과를 보였다.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는 3일 오전 8시부터 4일 오후 11시까지 발매된다. 73회차에는 ▲리버풀–레알 마드리드(2경기) ▲유벤투스–스포르팅(4경기) ▲토트넘–코펜하겐(5경기) ▲맨체스터 시티–도르트문트(9경기) ▲마르세유–아탈란타(13경기)전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들이 대거 포함돼 축구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EPL과 라리가 주요 경기에서 안방에서 승전보가 이어지며 다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다음 회차는 UCL 주요 경기들이 선정된 만큼, 많은 축구 팬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 적중결과와 7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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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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