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글로벌 IP 활용한 빼빼로 116종 공개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캐릭터 및 아이돌 등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빼빼로데이 상품 116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IP를 적용한 빼빼로를 준비했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갈색 곰 ‘테디베어’를 단독 IP 기획상품으로 제공한다. 초코, 필드, 아몬드 등 총 3종으로 각각 다른 모습의 테디베어 디자인이 패키지에 담겼다. 이와 함께 24cm 크기의 실제 테디베어 인형을 제공하는 ‘테디베어 인형세트’도 준비했다. ‘K베어 키링 빼빼로 세트’도 있다. 외국인들에게 갓이 인기인는 점을 바탕으로 갓을 쓴 테디베어 키링을 담았다. 

글로벌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도 마련했다. ‘산리오캐릭터즈 인형키링세트’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가 연상되는 의류를 착용한 캐릭터 키링이 포함된다. ‘산리오캐릭터즈 퀼팅파우치키링기획세트’, ‘쿠로미 키캡키링기획세트’, ‘헬로키티 핸드타올기획세트’ 등도 제공한다. 

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이세계아이돌이 그려진 빼빼로 상품이 있다. 

세븐일레븐은 ‘귀여움도 혜택도 빼로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관련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테디베어 기획상품 2종과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테디베어 빼빼로 3종에 대해 2+2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비씨카드,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로 결제 시 해당된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이번 빼빼로데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많이 들어와 있는 만큼 국내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IP 위주로 기획상품을 마련했다”라며  “우리나라 빼빼로가 전 세계 50개국 이상 수출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빼빼로데이 기획상품으로 K-간식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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