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3~24일 접수…국내외 대학 전임 교원 대상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미래기술공모과제’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대학에 재직 중인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전동화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탄소중립 ▲재료 등 11개 분야이다. 지원자는 관심 분야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6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8개월간 기술 타당성 검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진에게 자사 연구원과의 멘토링 및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해 학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빌리티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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