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가·지역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도는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본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2만3000가구다. 이는 전남지역 전체 가구 24%에 해당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가구·주택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단위 기초 통계조사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18일까지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종이조사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와 QR코드를 활용해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하거나 방문 조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대정 정책기획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과정으로 효과적 정책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평국 기자 a36316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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