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3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참여형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 진행
누적 방문 200만 명 기념…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축하
참여·공감 확산하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성과 공유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 포스터. 사진=부산시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 포스터. 사진=부산시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누적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짧은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한 뒤 들락날락 통합플랫폼에 응모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과 함께 들락날락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0만 명이 찾은 들락날락, 다 함께 축하해요!”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 2편과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들락날락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개념을 반영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등 아날로그·디지털 융합형 학습·놀이 공간을 운영 중이다. 현재 9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17곳이 추가 조성 중이다. 지난해 ‘UNESCAP SDG 시티 어워즈’에서 우수 혁신사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200만 명 돌파는 ‘들락날락’이 이제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가족 친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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