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북의 변화와 발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현장서 최선 다할터"
윤준병 국회의원./의원실
윤준병 국회의원./의원실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윤 의원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정통 정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북의 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내년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원택 의원은 내년 전북도자시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사퇴했다.

2일 전주대학교 JJ홀에서 열린 이날 임시당원대회에는 정청래 대표와 황명선 최고위원, 박희승·안호영·이성윤·이원택·한병도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윤준병 의원과 신영대 의원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 윤준병 의원이 57.64%를 얻어 42.36%에 그친 신영대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며 내년 6·3 지방선거 선거전략을 비롯해 후보 공천과 경선을 총괄 관리한다.

윤준병 신임 위원장은 "전북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 드리며 전북 현안 해결의 책임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거쳐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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