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30일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권한 확대와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담배 제조물 결함 책임 촉구 등 현안도 다뤄 전국 시도의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와 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기능 확대를 위한 법제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이 논의됐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자치 확대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미래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의장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회의 종료 후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정전시관과 미디어아트월을 방문하며 효과적인 의정홍보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