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천시, 시민회관 대형 화재·붕괴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훈련 실시
시청 재난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 실전훈련 병행 진행
13개 협업 부서·277명 참여…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해 대응체계 점검
신계용 시장 “시민 안전 지키는 실전 대응력 강화에 최선 다할 것”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30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30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30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회관 화재 및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시민회관 일대의 현장훈련으로 구성됐다. 토론훈련에는 신계용 시장과 행정안전국장, 13개 실무반 부서장이 참여해 재난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과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송용욱 부시장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27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고·상황 전파·인명구조·화재 진압·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과천시가 경험하지 못한 대형 복합 재난을 가정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과천시가 경험하지 못한 대형 복합 재난을 가정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과천시가 경험하지 못한 대형 복합 재난을 가정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제공

한편, 과천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보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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