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4년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기여…최고 영예 ‘공헌장’ 수상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10월 28일 KBS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제12회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공헌장’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기부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정기기부자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방면에 걸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봉사단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발굴에 힘써왔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과 ‘11월의 산타’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기여했다.
차광명 단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14년간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온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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