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농산물·먹거리 판매 수익금,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
성주군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 개최. 사진=성주군
성주군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 개최. 사진=성주군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회는 10월 30일 용암면 복지회관 앞에서 '2025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장에서는 달걀, 찹쌀, 간장, 청국장, 참외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소고기국밥, 수육, 어묵, 부추전 등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용암면 으뜸적십자회는 2023년 처음으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종곤 용암면 으뜸적십자회장은 "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용암면 으뜸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 화합을 위해서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암면 적십자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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