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경로당 5곳 어르신 200여 명에게 수제비 점심 대접
군위군 효령면 적십자봉사회 수제비봉사. 사진=군위군
군위군 효령면 적십자봉사회 수제비봉사. 사진=군위군

| 한스경제=권오돈 기자 | 군위군 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10월 29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수제비 나눔 중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효령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수제비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반죽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오전 11시부터는 고곡2리 마을회관에서 약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점심 식사를 즐겼다.

또한, 고곡2리 한실, 매곡1리 상평·수동, 매곡2리 경로당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수제비를 포장하여 적십자 회원들이 직접 각 마을회관으로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능교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관내 어르신 중식 지원, 취약계층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오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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