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Travellog)'가 출시 3년 반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누적 환전액은 5조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33개월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30일, 트래블로그의 58종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혜택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해외이용 수수료와 ATM 인출 수수료까지 모두 면제하며 '해외 결제에는 수수료가 따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트래블카드 시장의 기준을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4대 통화(USD·JPY·EUR·GBP)뿐 아니라 54종의 기타 통화까지 무료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트래블로그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공개했다. 환전마스터 부문에서 최고 환전금액은 3억7100만원, 최다 환종 보유자는 58종 중 57종 통화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의 주요 성장 여정을 돌아보는 '트래블로그 히스토리'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머니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1000만번째 트래블로거 탄생을 앞두고 내달 14일까지 '1000만번째 트래블로거는 언제 나타날까?'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 날짜를 맞히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나눠 갖게 되며, 응모자 전원에게 100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하나머니가 제공된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의 1000만 가입 달성은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시장의 회복과 변화된 소비 패턴이 맞물린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최상의 손님 경험으로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함께 이용하는 ‘모두의 트래블로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2country@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