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홍보·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교육공동체 만들기 최선"
전북교육청 전경./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교육청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열린다.

전북교육청는 내달 1일 본청 야외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전북학부모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부모회 활동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및 동아리 활동 사례 전시 및 체험 △가족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전북과학교육원의 이동형 과학교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는 AI 기반 건강측정체험, 디지털 시력·청력검사, 1:1 전문상담 안내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행사 시작 전후로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 에너지 넘치는 특공무술 시범, 따뜻한 하모니를 전하는 어머니합창단 무대, 활력 넘치는 점핑, 에어로빅, 흥겨운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함께 올해 학부모한마당은 ESG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 동참을 유도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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