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평택시 중장년 +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위기 상황에 놓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42개 기업이 참여해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사전점검, 정리수납 전문가)을 비롯해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홍보와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40~70대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5070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과 5070 일자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