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11명 초청해 가을 나들이 진행
남정면 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여행. 사진=영덕군
남정면 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여행. 사진=영덕군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7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가구 주민 11명을 초청하여 부산으로 가을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이나 여행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부산 해동용궁사와 태종대 유원지를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를 나누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어렵고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의 공공위원장(남정면장)은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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