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도시공사와 협업 4층 규모 연립주택 청년 거주시설
광산구가 지원하는 청년주거 시설 '청년온가' /사진=광산구
광산구가 지원하는 청년주거 시설 '청년온가' /사진=광산구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의 안정적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광산 청년온(溫)가(家)'가 청년 삶과 성장을 지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 청년온가'는 광산구가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4층 규모 연립주택 형태의 청년 주거 지원 시설이다.

현재 20명의 청년이 '광산 청년온가'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리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광산 청년온가'는 보증금 50만 원과 공과금만 부담하면 돼 월세 부담이 없다.

화장실, 침대, 냉방시설, 주방 기구 등이 갖춰진 주거 공간을 1인 1실로 제공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개 주거 공간과 더불어 세탁실과 휴게실, 공유 주방, 소통 공간인 무인카페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광산구는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정서·심리 안정, 대인관계, 생활 안정 등 4대 영역, 14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실제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든 정책 효과가 지속되고, 체감도가 높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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