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에게 식사 대접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논의
대구 북구 관음동, 경로급식사업.  사진=대구 북구
대구 북구 관음동, 경로급식사업.  사진=대구 북구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10월 28일, 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잠시나마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남숙 동장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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