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세븐일레븐이 도시락을 리뉴얼 및 재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한도초과 바싹불고기&함박도시락’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도시락은 육류 구성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메인 메뉴를 변경했다. 이에 기존 바싹불고기&김치제육볶음 조합을 바싹불고기&함박스테이크와 감자튀김으로 교체했다. 또 반찬 양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고려해 반찬 중량도 소폭 늘렸다. 공정 개선 및 원료육 지정으로 돼지고기 품질도 강화하고 김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도 추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고객 맞춤형 ‘한도초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부터 먹거리 영역에서 다양한 한도초과 상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월 4일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11찬도시락’도 ‘뷔페한상도시락’으로 재출시한다. 이번 리뉴얼된 도시락은 칠리치킨, 간장 불고기, 리챔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반찬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2015년 ‘11찬도시락’을 공개해 지난 6월까지 판매했다.
이번 도시락 리뉴얼 및 재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11월 한 달간 신상품 2종을 포함해 한도초과 도시락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또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상품 2종을 구매할 경우 생수 500ml를 증정한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와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한도초과를 론칭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통해 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실속있는 간편식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