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마다솜과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마다솜은 24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672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전날 9위에서 단숨에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마다솜은 지난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등극했다. 다만 올해는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혜준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둘째 날엔 3타를 줄였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방신실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민솔, 김나영, 박소혜, 유지나와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상금과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홍정민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8위로 홀아웃했다.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유현조는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을 넘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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