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양시, 24일 시청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 심의·의결 및 축제 안전관리계획 보고
경찰·교육청·공기업 등 10여 기관 참여해 재난 대응 협력 방안 논의
최대호 시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할 것”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재난안전예산과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재난안전예산과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재난안전예산과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군부대 등 주요 재난관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2·3분기 지역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검토안에는 사회재난, 자연재난, 안전사고, 공통분야 사업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난 예방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과 각종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력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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