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둘째날 경기에서 1무 1패에 머물렀다.
한국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월드 팀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B조는 한국과 월드 팀 외에 일본, 스웨덴이 포진해 있으며 25일 조별리그 3차전까지 벌여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오른다.
고진영-유해란 조가 월드 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슈웨이링(대만) 조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효주-최혜진 조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찰리 헐(잉글랜드) 조에 1홀 차로 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2차전까지 1승 2무 1패, 승점 2를 기록해 월드 팀(2승 2무·승점 3)에 이어 조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25일 일본과 3차전을 펼친다. 일본과 스웨덴은 각각 1승 1무 2패 승점 1.5를 기록 중이다. 때문에 4강 진출 팀은 25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한다.
한편 A조에서는 미국이 4승 승점 4로 4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호주는 2승 2패로 승점 2를 기록 중이고 중국과 태국은 각각 1승 3패 승점 1씩 따낸 상황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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