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어려운 이웃 위한 찰벼 수확,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4일, 용암면 용정리에 위치한 행복농장에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모내기 이후 정성껏 재배한 찰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찰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소포장된 후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남영조 민간위원장은 "가을 햇살 아래 잘 익은 찹쌀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진다"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숙희 공공위원장은 "오늘 찰벼 수확은 협의체 위원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이 소중한 곡식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애쓴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행복농장 운영, 어린이 소원 선물 전달, 중학생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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