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성주군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협력하여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의료 서비스인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오전 9시, 수륜면 남은1리 법산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서비스는 기초 검진, 혈압·혈당 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골밀도 검사, 생화학 검사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는 김천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초음파 검사와 주사 치료 등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했다. 이는 의료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성주군보건소장은 김천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