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현옥 의원, “평택은 대한민국 산업도약의 전진기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이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축사를 통해 “평택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략적 심장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실 제공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이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축사를 통해 “평택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략적 심장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실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이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축사를 통해 “평택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략적 심장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기업인 및 투자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의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대규모 투자 협력의 공식 출발점이 됐다.

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브레인시티 국가산단, 고덕신도시, KTX 지제역 등 평택의 초일류 산업 인프라를 나열하며 “평택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한 도시이며, 앞으로는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축을 이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RE100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AI·반도체 융합산업 육성, 수소경제 전진기지 구축,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평택의 잠재력은 이미 시장의 선택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의원 의원은 “평택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행정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투자를 막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도시로, 혁신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심하고 진출할 수 있는 도시’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서 의원은 “경기도의회 역시 평택이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평택의 미래를 직접 보고,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평택이 단순한 투자처를 넘어 ‘산업·환경·교통·주거가 결합된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분기점이 되었으며, 서현옥 의원의 축사는 이러한 비전을 제도적·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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