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평택시, 22일 대규모 재난대응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hy 평택공장 화재 확산 가정… 16개 기관·단체 300여 명 참여
실시간 연계훈련으로 기관 간 협력 및 정보 공유체계 점검
정장선 시장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도시로 만들 것”
hy 평택공장 화재 확산 가정… 16개 기관·단체 300여 명 참여
실시간 연계훈련으로 기관 간 협력 및 정보 공유체계 점검
정장선 시장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도시로 만들 것”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에 준하는 실전형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 평택공장에서의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도 함께했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특히 초기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했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평택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보여준 자리”라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재난에 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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