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5일 도모헌서 15분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박형준 시장·예술인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변화와 방향 논의
도모헌(옛 시장 관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도모헌(옛 시장 관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20분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의 핵심 세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변화한 부산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의 핵심 정책인 ‘15분도시’ 전략을 문화예술과 결합해 시민 행복을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권 내 문화 접근성 향상, 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체감도 제고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 ▲그룹 순순희 리더 기태 ▲청년 작곡가 강현민 등 부산과 인연이 깊은 예술인들이 참석해 ‘15분도시 부산’의 문화적 변화와 지역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삼락생태공원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 ‘들락날락’에서 성과 공유 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이 가까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부산을 진정한 15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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