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 통해 300명 채용 예정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관과 AI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
수원시 관계자 “AI 기반 취업지원으로 시민 경쟁력 강화 지원”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총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을 포함해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개최되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돼 지역 산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채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신성장산업관 ▲지역산업관 ▲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취업배려계층 채용관이 운영되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이 취업정보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 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오후 3시에는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AI 시대의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지원으로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