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 편의성을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픽업 서비스 가게를 검색할 경우 고객이 현재 위치를 바탕으로 주변 가게가 우선 노출되도록 변경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설정해둔 배달주소지 주변의 가게가 노출됐다.
또 주문했던 가게 및 메뉴를 자주 재주문할 경우 관련 검색 시 최근 주문한 가게, 메뉴 목록이 바로 노출되도록 했다. 결제도 장바구니 없이 바로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개편으로 고객 경험 강화는 물론 업주의 매출 증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픽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빽다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한다. 배민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전국 1400여개 빽다방 매장이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1인당 1회 구매 가능하다. 최소 주문금액은 2000원이다. 또 이달 한달 동안 매일 1회씩 빽다방 배민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20~30%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픽업 주문 시 프랜차이즈 브랜별 최대 1만 원 할인 행사도 운영한다. BBQ·BHC·처갓집양념치킨·자담치킨·맘스터치 등이 참여한다.
이정우 배민 신규성장추진실 실장은 "픽업 서비스 개선으로 많은 고객들이 픽업 주문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업주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길 바란다"라며 “픽업 주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