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운영 자문 및 공사 추진 상황 점검
청년농 유입·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통한 농업대전환 기대
청년농 유입·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통한 농업대전환 기대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과 현안 해결 방안을 자문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의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사 중인 시설을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봉화군 농업대전환 핵심 공약사업으로, 2023년 출범 이후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재배 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 임차인 선발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박시홍 부군수는 “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말 준공되는 스마트팜단지가 봉화군 농업대전환의 첫 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농업인 유입과 첨단 농업 기술 확산의 교두보다. 다만 시설 준공 이후 운영 관리 체계와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야 스마트농업 인프라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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