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기기실은 ‘최우수’ 선정 이력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1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농산물의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생물분석실 신규 인증과 잔류농약전처리실 재인증에 성공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이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등 유해물질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조사해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출하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2년부터 우수연구실 인증 및 재인증을 취득했으며, 특히 중금속기기실은 2023년에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우수연구실 인증 확대를 추진하여 미생물분석실은 신규 인증을, 잔류농약전처리실은 재인증을 획득했다.
경북농관원 보유 우수연구실은 △22년 중금속기기실 신규 인증 취득 △23년 잔류농약 전처리실 신규 인증 취득 △24년 중금속기기실 재인증 취득 △25년 잔류농약전처리실 재인증 취득 미생물분석실 신규 인증 취득됐다.
서준한 경북지원장은 “연구실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사고 제로 실천 및 안전 문화 전파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소임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