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위한 공식 회담 및 행정 견학 진행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 모델에 높은 관심 보여
경제관광계-몽골 남고비주 의회 대표단, 부산진구 방문.jpg1.71MB저장되돌아가기
몽골 남고비주 의회 대표단, 부산진구 방문. 사진=부산진구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7일 몽골 남고비주 의회 대표단이 구청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초그트체츠군 의장을 비롯한 남고비주 의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김영욱 구청장과의 환담에서 행정, 문화, 의료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어 구의회와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행정 시스템을 견학한 뒤, 부산진구의 대표 의료관광지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둘러봤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행정,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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