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개 시도 관계자 100여 명 참석… 57개 협력과제 추진현황 점검
정부 국정과제 연계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논의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 전경(AI 제작). 사진=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울산·경남이 초광역 협력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하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부울경 3개 시·도의 관계 공무원과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부울경 협력과제 57건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의 향후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방향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주민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이 문화·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3개 시도가 함께 협력해 정부 정책과 연계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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