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연계 건강 걷기 행사’ 개최
500여 명 참여해 숲길과 황톳길을 걸으며 심신 치유의 시간 가져
정신건강·아토피 예방 등 시민 건강정보 홍보 부스 운영,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방세환 시장 “걷기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500여 명 참여해 숲길과 황톳길을 걸으며 심신 치유의 시간 가져
정신건강·아토피 예방 등 시민 건강정보 홍보 부스 운영,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방세환 시장 “걷기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18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걷는 도시, 힘찬 광주’를 주제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연계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심신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숲의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숲길 걷기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 치유 쉼터, 체험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광주시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하는 건강 부스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실생활 속 건강관리 정보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족과 친구, 지인과 함께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돼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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