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인재 양성 위한 공개 오디션
이달 28일까지 접수, 11월 8일 실기·면접 전형 진행
합창단 50년 전통 잇는 차세대 문화사절단 선발
이달 28일까지 접수, 11월 8일 실기·면접 전형 진행
합창단 50년 전통 잇는 차세대 문화사절단 선발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부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신규 단원 3차 모집에 나섰다. 합창단은 음악적 재능과 성실함을 갖춘 청소년들을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5일(수)부터 오는 28일(화) 오후 5시까지 14일간 2025년도 신규단원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응시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고 합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실기 및 면접 전형은 다음 달 8일(토) 오후 12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내 합창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실기시험은 자유곡, 발성테스트, 애국가 암창, 음감 테스트로 구성되며, 면접은 자기소개 및 특기 발표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화)에 예정돼 있다.
합격 후 정기 연습은 주 3회(화·목 오후, 토 오전) 진행되며, 공연 일정에 따라 연주 단원으로 선발된 경우 공연 참여가 필수다.
1973년 창단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천경필 수석지휘자와 약 50여 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회와 해외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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