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최승빈(2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최승빈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65야드)에서 벌어진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승빈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김민규와 박은신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최승빈은 지난 2023년 6월 KPGA 선수권 이후 2년 4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대회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옥태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태양, 문경준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옥태훈은 시즌 4승째 달성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이승택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52위로 홀아웃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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