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월 24~26일 ‘길 사이, 전포’… 청년상권 자생력 강화
전포사잇길 20여 청년상점 참여, 로컬브랜딩 앞장
스탬프 투어·굿즈·엽서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마련
전포사잇길 20여 청년상점 참여, 로컬브랜딩 앞장
스탬프 투어·굿즈·엽서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마련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6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포사잇길 일대에서 청년상권이 함께 만드는 로컬브랜딩 축제 ‘길 사이, 전포’ 전포사잇길 팝업&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상권 브랜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상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상권운영단 ‘좋은사잇’이 주도해 상권 구성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내 순환형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전포대로 186번길 ‘나이브 브류어스’에서는 참여 점포와 제품 사진 엽서 전시, 캐릭터 ‘포냥이’ 굿즈, 상권 공동 BI 홍보물 전시 등이 진행된다.
행사 방문객에게는 스탬프와 함께 5,000원 쿠폰이 증정되며, 3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참여 매장 지도가 담긴 리플릿도 배포돼, 방문객들이 전포사잇길의 다양한 매장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상권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형 브랜드 축제”라며, “전포사잇길만의 감성과 개성을 살린 로컬브랜딩으로 청년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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