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다음주(20~26일)는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락하며 초겨울 수준의 추위가 찾아온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매우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역시 하락할 전망이다. 

다음 주 아침 최저 기온은 4~15도,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린다.

평년 기온인 아침 최저 5~14도, 낮 최고 17~21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지만 이번 주 기온(아침 13~20도, 19~26도)과 비교하면 매우 낮아진다.

특히 22일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2~24일 강원 영동지역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의 바다 물결은 1.0~4.0m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