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삼석 항만물류협회장·업계 관계자 면담
북극항로 선점 협력 당부...업계 현안 청취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뒷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한국항만물류협회 노삼석 회장(뒷줄 왼쪽 세 번째),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뒷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한국항만물류협회 노삼석 회장(뒷줄 왼쪽 세 번째),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의 발전 기회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 장관은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오고 가는 주요 관문으로 국가 경제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동안 한국 무역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온 항만물류업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6일 노삼석 항만물류협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항만물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6일 노삼석 항만물류협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항만물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해양수산부

노삼석 회장은 “수출입 물류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항만하역요금의 현실화가 절실하다”면서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답했다.

 

 

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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