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새벽 시간 수상한 남성 포착 후 즉시 112 신고
경찰과 신속 공조로 현장 체포 성공
오은택 구청장 “24시간 안전 지킴이 역할 감사”
남구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차량절도범 검거 결정적 기여. 사진=남구청
남구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차량절도범 검거 결정적 기여. 사진=남구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속한 판단이 차량 절도범 검거로 이어졌다.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은 지난 16일 새벽 1시경 문현동 주택가에서 관제요원이 모니터링 중 수상한 남성을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 차량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은 어두운 새벽, 주차 차량 문을 잡아당기며 주변을 살피는 남성을 포착하고 집중 관제를 이어갔다. 이후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장면을 확인하자 즉각 112에 신고해 경찰과 공조, 신속한 검거가 이뤄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승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