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주제로 한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 사유의 여백을 더하는 의미가 담겼다.

 

우선 오는 21일 도서관 코엑스몰에서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Making’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공개한다. 헤더윅은 건축이 인간의 감정을 담아 세상을 즐겁고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서 도시가 예술과 인간성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오는 24일에는 정일근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31일에는 김학주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각각 ‘가을 부근’, ‘재무적 독립’이 주제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도 매주 수요일 ‘행복 특강’이 열린다. 오는 22일 료(이효정) 런던베이글뮤지엄 총괄 디렉터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는 29일에는 장클로드 드 크레센조 전 엑스마르세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가 ‘경이로운 한국인’을 주제로 강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