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부 분석가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약 10만8000달러(약 1억5200만원), 이더리움(ETH)은 약 3800달러(약 550만원 ) 전일 대비 각각 2.53%, 2,51% 하락했다.
BNB은 약 1145달러(약 160만원 ), XRP는 2.32달러(약 3000원)로 전일 대비 각각 1.54%, 3.63% 빠졌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은 1달러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이번 급락은 기관투자자보다는 가상자산 네이티브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이 각각 40% 감소해 가격 하락폭보다 더 큰 청산 압력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10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게 우호적인 달이었다는 점을 들어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은 현재 공포지수가 28(공포)을 기록하는 등 시장 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시현 기자 jsh4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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