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26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BSTI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주요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매년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왔다. 올해 3분기에도 헬스케어 업계 1위를 유지하며 전체 브랜드 중에서도 26위를 기록했다. 삼성 비스포크, LG 유플러스 등 대기업 계열의 주요 브랜드뿐 아니라 코웨이 등 동종업계 브랜드, 페이스북, X(엑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다.
바디프랜드는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단순한 안마의자 제조기업이 아닌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거듭났다.
다양한 특허 출원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팔, 다리를 비롯 온 몸을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독자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로의 원천 기술 수출도 363% 증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은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꾸준히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기업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stone@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