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적자원(HR) 전략을 제시하는 ‘흐레카(Hrek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흐레카’는 HR(Human Resources)과 유레카(Eureka)의 합성어로 HR 인사이트가 필요한 순간 ‘유레카’를 외치게 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11월 12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AI와 일하는 조직, HR이 준비할 미래’를 주제로 채용·성과관리·조직문화·인재육성·리더십·평가제도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우아한형제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의 HR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HR 전 영역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AX(AI 전환) 시대에 적합한 인사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AI 시대 HR 전략(유선미 전 마이크로소프트 HR 디렉터) ▲성과 피드백 방식(강정욱 레몬베이스 리더) ▲AI 조직문화 만들기(나하나 우아한형제들 실장) ▲인재육성 전략(권대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사) ▲테크 리더십 역량(정지현 오케스트로 전무) ▲평가체계 혁신(이재형 MGRV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HR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이 준비된다.
HR 및 조직문화 담당자, CHRO 등 경영진, 스타트업 대표 등 AI 환경에서의 인사 혁신이 필요한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업들이 AI 시대에 부합하는 인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잡코리아는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일하는 방식과 직무 요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현직자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감 있는 인사이트를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3일간 ▲개발 ▲PM/PO ▲디자이너 직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네트퉈킹 행사 ‘퇴근 후 밋업’을 개최한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