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 오는 날씨에도 250여 명 참여… 뜨거운 응원 속 성화 출발
‘호천냥이’·‘백양할배’ 등장해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 고조
김영욱 구청장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해 최선 다하겠다”
‘호천냥이’·‘백양할배’ 등장해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 고조
김영욱 구청장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해 최선 다하겠다”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진구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천 속에서도 시민과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체전의 열기를 더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4일 오전 송상현동상 앞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민과 체육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화 점화식과 축하공연, 성화 출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산진구 캐릭터 ‘호천냥이’와 ‘백양할배’도 함께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송상현동상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7구간을 봉송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1구간만 주자가 달리고 나머지는 차량 봉송으로 전환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진구는 전국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진구에서는 학생교육문화회관(배구), 서면볼링센터(볼링), 동의과학대학교 석당문화관(우슈),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장애인 배구)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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