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협력 중소기업별 맞춤형 ESG 지표를 도출하고, 희망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2023년부터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희망 10개 협력 중소기업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최소 2회 현장 실사로 각 기업의 ESG 현황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동반성장 공식 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