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20여 곳 브랜드 지원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에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전담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문구·완구, 주방·욕실·청소용품, 소형가전, 인테리어·조명, 수납·정리용품, 유아용품 등 국내 라이프스타일 기업 20여 곳이 포함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몰 입점 상담, 채널별 홍보 및 판촉, 결제 할인 등 실질적인 마케팅을 제공한다. 또 어워즈 및 홍보 행사 등을 통한 추가 후속지원도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라이프 분야 전담으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세계면세점의 주요 라이프 카테고리 매출 상위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수출전략품목'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재 제품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총 4개 품목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K-뷰티 분야 지원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국산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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